아직은 선선한 아침저녁, 나랑 같이 걸을래? 14학번부터 22학번까지 회기동에 눌러앉은 일곱명의 각양각색 토크 레터
경희대와 회기동 그리고 그 외 인근의 일들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토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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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용이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산책길을 찾아 떠났는데, 경희대를 돌던 중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경희대에는 유독 동상과 석상이 많아요.
그래서 경희대 안에 있는 모든 동상과 석상을 지나는 코스를 짜봤어요!
추천 시간은 선선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시작은 간단하게 정문에서 교시탑쪽으로 걸어가요. 평지라 많이 힘들지는 않아요! 길의 끝에서 대운동장 쪽으로 올라가면 대운동장 뒤로 행복기숙사가 보여요.
행복기숙사는 낮에 보면 그저 그렇지만 어둑어둑한 이른 아침이나 어두운 밤에는 예뻐요.
대운동장을 지나 행복기숙사 옆 계단을 올라가면 첫 동상이 보여요.
바로 흡연장을 지키는 동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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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로 다음 동상을 보러 가봐요!
다음 동상은 스페이스21 앞에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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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슴동상이에요.
여러 마리의 사슴이 날아가는 동상을 보고 있으면 같이 날아가고 싶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날아갈 수 없죠. 다음 동상을 보러 가야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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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동상은 구한의대 앞 정원을 지키는 사자상이에요!
김태리가 올라갔던 그 석상이기도 하죠.
사자상 앞에 서면 그 장엄함에 넋을 잠시 잃을 정도로 위엄을 뽐내요.
그래도 아직 저희는 볼 동상이 많으니 바로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요. 평화의 전당에는 동상이 아주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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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전당 바로 앞에도 계단의 양 끝을 지키는 동상이 있고, 왼편으로 길을 따라가다보면 다리가 있는데, 시작과 끝에는 다리는 수호하는 동상들이 있어요.
그렇게 산길을 따라 내려오게 되면 본관의 뒤로 길이 이어지는데, 그 길을 따라 본관의 분수에 있는 동상을 볼 차례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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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의 분수를 지나 도서관 입구로 걸어가면 세상을 내려다보는 동상이 앉아있어요.
너무 오래 쳐다보면 부끄러워 하니까 자리를 옮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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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미대길 숲속에 자리한 석상이 있어요. 미대길 밑 산책로를 걸으면 숲속에 어느 한 사람과 두 마리의 사슴 석상을 볼 수 있어요.
이른 아침 새 소리를 들으며 햇살이 비추는 숲속에서 석상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편해져요.
그렇다고 겨울에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숨겨진 동상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우리 손에 걸린 동상이예요.
퍼렇게 질린 손이 퍼렇다 못해 검은색이 되어버린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적당히 경희대 정문으로 돌아오면
오늘의 산책코스는 끝이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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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거리뷰
회기동의 교수님 전담 백반집, 우리집한상이 우리 곁을 떠나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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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좋은 식당은 아니었지만
교수님과 함께 방문해 갓 조리한 고등어구이, 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추억의 곳이었는데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하게 술 취한 다음날 우리집한상을 방문해
시원한 보리차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해장을 하는 경험이 있었는데 더 이상 그럴 수 없단 사실이 슬프네요😭
교수님과 같이 걷다가 새로 바뀐 매장을 보시곤
"회기동에 밥먹을 데가 또 하나 사라졌네…" 라고 말하시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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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새로 생긴 막창집 '봉자막창 경희대점'이 회기동에 사는 우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는 맛집이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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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톰한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은 못 참지!
자글자글 매콤한 통돼지 김치찌개와 함께라면 밥이 한 그릇🍚.. 두 그릇 계속 들어가는 마법✨
*이번 게시물은 본 업체에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이나,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위치: 경희대 정문 기준 오른쪽 골목, 솔낭구 건너편
주소: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13길 14 1동 1층
운영시간: 매일 11:00~23:00 라스트오더는 22:00이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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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뜨끈~하면서도 시원칼칼~한 국물, 싫어하는 사람 없죠?!
특히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 VS 김치찌개 논쟁! 저는 원래는 확신의 된.찌.파였는데, 여기 통돼지 김치찌개 먹고 김치찌개 러버가 되어버렸어요🤭 야들야들하고 쫀득~한 삼겹살에 콩나물과 고사리를 싸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그래서 여기가 도대체 어디냐구요?? 이번주 혬치즈의 PICK! 어디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오늘 게시물은 이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 나는야 뼛속까지 한국인! 김치와 삽겹살의 만남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거기다 흰 쌀밥까지?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이여,,, 이게 바로 내 루테in이고 5쏘몰 2뮨이다💊 고기 없이 못 사는 한식 러버들 여기로 모여주세요🙋🏻♀ ✔️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점심부터 고기 땡기는데, 일찍부터 여는 고깃집 없나🤔?!
그동안 회기에서 맛과 가성비를 다 잡은 적당한 고깃집을 찾지 못했던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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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직화 그릴에 구워 먹는 고기도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는 솥뚜껑에 구워 먹을 때 나오는 특유의 감성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솥뚜껑은 무쇠 재질과 두께의 특성 상, 높은 온도까지 올라간 후 열을 보다 오랜시간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해요. 기름이 불판 아래로 바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표면을 타고 천천히 흐르면서 고기 겉면이 튀겨지듯이 구워지면서 육즙이 팡! 터지는 삽겹살,,, 저 지금 이 글 쓰면서 침 고이잖아요,,,🤤
지글지글 육즙 가득한 가마솥 뚜껑 삽겹살이 매력적인 오늘의 가게, 바로 “조선부뚜막 경희대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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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부뚜막의 삽겹살은 버섯, 콩나물 무침, 숙주나물, 고사리, 김치, 미나리까지! 푸짐하고 깔끔한 구성이 특징이에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에 한번 반하고, 찍어먹는 소스와 고기 근육과 지방의 적당한 조화로 입에 들어가자마자 바삭쫀득한 고기에 다시 한 번 반했어요!
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콩나물, 김치, 고사리가 촉촉하게 스며든 순간 고기 한 점을 넣고 한 쌈 싸먹으면~?! 오독오독 씹히는 고사리와 은은한 미나리의 산뜻한 향의 조화가,,, 𝙈𝙄𝘾𝙃𝙄𝙉,,, 진짜 먹으면서 박수 쳤어요 👏🏻
+)명이나물도 잊지 말고 꼬옥 고기랑 먹어주면 되~
🌟TIP : 육각형 모양의 접시에 찍어 먹는 가루가 6가지나! (콩가루 / 천일염 / 함초소금 / 마늘양파 소금 / 카레가루 / 후추소금)
가운데 빈자리는 앞접시 겸 쌈무자리로 사용하면 된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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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들 밥상에는 빨간 음식 빠지면 섭하잖아요,,,? 한국인들의 소울푸드 NO.1 김치찌개에 두툼한 통돼지 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는 조선부뚜막의 ‘통돼지 김치찌개’💯🔥
비주얼에 한 번 반하고,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두 번 반했어요😊 이 집 고기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김치찌개 맛집이더라구요~?! 조선부뚜막의 통돼지 김치찌개의 매력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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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과음했다면 해장 메뉴로도 Good👍🏻 세미 맵찔이인 에디터 입맛 저격한 적당한 매콤함에 칼칼함 한 스푼,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엄청난 양의 돼지고기까지! ➰ 점심(12시~3시)에는 김치찌개와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공기밥이 무한리필?! 거기에 라면사리까지! 매콤새콤한 김치에 고기 한 점, 흰 쌀밥에 김가루까지 슥삭슥삭 비벼서 함께 싸 먹으면 여기가 바로 Parad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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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부뚜막의 또다른 장점은 바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 우리 한 3시~4시쯤 밥 먹으려고 하면 전부 다 브레이크 타임이라 애매한 시간대에는 식당 가서 밥 먹기 하늘의 별따기인거 다들 아시죠,,,😥 요럴 때 딱!
요즘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한데, 우리 삽겹살 기름으로 미세먼지 좀 씻어 내려야 하지 않겠어요?! (뻔뻔🙄)
조선부뚜막은 11시부터 오픈이니 이른 아침부터 삼겹살이 아른거린다면 우리 모두 바로 조선부뚜막으로 달려 Gabojago~! 👊🏻
앞으로 회기동 맛집추천은 에디터 혬치즈 한테 맡기세요✨ 그럼, 오늘도 모두 돼지런🐽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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